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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슬링 와인

'물가 쇼크' 현실로

  소비자물가  ' 물가 쇼크 ' 가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 '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른다 ' 는 자조 섞인 목소리는 물가 인상 때마다 반복되지만 올해 물가 인상은 50 년 만의 한파와 맞먹는 수준의 충격이다 . 최근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5% 를 넘어섰다 . 2008 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도 높은 상승률이다 .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에너지와 곡물 가격이 급등한 것이 원인이다 . 여기서 우리는 헤쳐 나아 갈 길을 경제학으로 찾아보려한다 . 경제학은 크게 거시경제학과 미시경제학으로 나뉜다 . 두 영역은 분야는 나뉘어 있지만 밀접한 관계가 있다 . 상대방의 몸을 봐야 주먹을 피할 수 있는 것처럼 거시경제를 제대로 살펴야 미시경제 차원의 결정을 잘 내릴 수 있다 . 거시경제란 ? 거시경제학은 경제를 구성하는 개별 부분이 아니라 전체로서의 경제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 수요와 공급의 총체 , 국민 소득 , 생산량 및 인플레이션의 결정에 중점을 둡니다 . 경제 성장 , 실업 , 인플레이션 및 기타 거시 경제 현상을 이해하고 설명하며 , 전체 경제의 행동을 설명하고 경제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이론 및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거시경제학은 개별 시장과 기업 및 소비자와 같은 개별 경제 행위자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는 미시경제학을 보완하는 경제학의 한 분야입니다 .   미시경제란? 미시경제학은 개별 시장과 기업 및 소비자와 같은 개별 경제 주체의 행동과 특정 시장에서의 상호 작용에 대한 연구입니다 . 이러한 행위자가 어떻게 결정을 내리고 ,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고 , 시장에서 자원이 어떻게 할당되는지 분석합니다 . 미시경제학은 개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공급 , 그리고 거래되는 가격과 양이 시장의 힘에 의해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 또한 시장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산 비용 , 시장 구조 및 경쟁과 같은 요소를...

메타버스를 만드는 기술, '확장현실'(eXtended Reality)은 무엇이며, 어떻게 발전하게 될까?

  처음에는 쓰지 않다가 2017 년 3 월 개방형 기술 표준을 연구하는 크로노스 그룹에서 VR 과 AR 을 통합하는 업계 표준 이름을 ‘ 오픈 XR’ 이라 붙이면서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 기술 구현 방법에 따라 VR, MR, AR 등 복잡하게 나뉜 명명법과 현실 공간 / 증강현실 공간 / 증강가상 공간 / 가상현실 공간 등 학술적 목적으로 이름이 분류되었다 . 그렇지만 XR 은 이건 왜 VR 이고 저건 왜 AR 인지 굳이 설명할 필요 없이 ‘ 그거 모두 XR 이야 ~’ 하면 되니 편하다 . 기술이 발전하면서 서로 중첩 / 보완하며 나타날 여러 가지 모습에 굳이 새로운 이름을 붙일 필요도 없다 . VR, AR, MR 의 차이 VR 은 내가 존재하는 환경과 다른 , 가상 환경에 존재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는 게 목적이다 . 게임에서 현실로 전이되는 것과 비슷하다 . VR 기술을 제대로 이용하면 지금 여기와 다른 가상 세계나 가상 환경으로 완전히 넘어간다 . 어떤 다른 현실에 퐁당 빠지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AR 은 지금 있는 세계의 이미지에 CG 를 덧입혀 그린다 . 포켓몬고가 가장 유명하지만 스마트폰 셀카 앱으로 사진을 찍을 때 토끼 귀를 달거나 , 피부를 보정하는 일도 사실 AR 기술이다 . 다만 CG 가 현실 이미지에 덧입혀졌을 뿐 , 현실 사물과 상호작용하진 못한다 . 셀카를 찍다가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면 토끼 귀는 바로 사라진다 . 포켓몬고 게임을 하다가 포켓몬을 만지고 싶어 손을 내밀어 보면 내 손이 포켓몬 뒤로 간다 . 현재 AR 기술은 특정 형태를 인식해 그래픽을 덧입히는 정도가 한계다 . MR 은 현실 사물과 반응하는 AR 에 가깝다 . 예를 들어 MR 기술이 상용화되면 포켓몬고 게임을 할 때 피카츄가 나무 뒤로 숨거나 나를 따라다닐 수 있다 . 실제로 포켓몬고를 만든 나이언틱은 지난 2021 년 3 월 홀로렌즈 2 를 이용한 포켓몬고 AR 데모 영상을 공개했다 . 게임에 ...

홈코노미(Home+Economy)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언택트 ( 비대면 ) 문화가 확산되면서 ' 집콕 ' 생활이 길어지고 있다 . 이에 홈코노미 (Home+Economy)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관련 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 특히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식기세척기 , 건조기 , 로봇청소기 등 이른바 ' 삼신가전 '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 삼신가전이란 가정 내 일손을 도와주는 필수 가전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신조어다 . 홈코노미란 무엇인가요 ? 홈코노미는 Home 과 Economy 의 합성어로 , 집 안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 주로 음식 배달서비스 , 온라인 쇼핑 , 인테리어 등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고 집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식품 · 유통업계에서도 관련 상품들을 출시하며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 집콕족에게 인기있는 아이템은 어떤것이 있나요 ?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밀키트가 있다 .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 및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으로 , 요리에 필요한 시간과 노동력을 줄여주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또한 HMR( 가정간편식 ) 역시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이외에도 셀프 인테리어 열풍이 불면서 가구 업계 매출이 크게 상승했고 , 각종 취미용품 판매도 급증했다 . 홈코노미는 1 인 가구 증가와 주 52 시간 근무제 도입 등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경제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힌다 .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코노미 관련 시장 규모는 2016 년 약 15 조원에서 지난해 약 40 조원으로 2 배 이상 성장했다 . 올해는 60 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최근 들어 다양한 형태의 홈코노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 온라인 쇼핑 플랫폼 11 번가는 지난 9 월 한 달간 거래액 분석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인테리어 시공 상품 주문 ...

뉴디맨드 전략

  뉴디맨드란 새로운 수요를 뜻하는 말로 , 공급자 중심이었던 시장이 점차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생겨난 신조어입니다 . 최근 들어 1 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요 .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기업에서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경쟁사와는 다른 나만의 독특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까요 ? 이번 시간에는 ‘ 뉴디맨드 ’ 라는 개념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기업에서의 마케팅이란  마케팅이란 쉽게 말해 “ 고객과의 소통 ”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우리 회사의 제품 /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잠재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것이죠 . 예를 들면 TV 광고나 SNS 광고 같은 매체 홍보활동에서부터 이벤트 진행 , 신제품 출시 소식 알리기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모두 마케팅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왜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가며 마케팅을 하는 건가요 ?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 사람들이 물건을 살 때 제일 먼저 고려하는 것이 바로 브랜드이기 때문입니다 . 아무리 좋은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도 인지도가 낮으면 판매가 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엔 대중들에게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죠 . 또한 수많은 정보 중에서도 내가 원하는 정보만을 골라주는 큐레이션 (Curation)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더욱더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요즘 핫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라는 건 뭔가요 ? 인플루언서 (Influencer) 란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뜻하는데요 . 즉 , 온라인상에서 타인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 특히 인스타그램 ,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 상에서 수십만 명의 팔로워 혹은 구독자를 ...

스태그플레이션이란?

  스태그플레이션 (Stagflation) 은 불경기 (stagnation) 와 인플레이션 (inflation) 의 합성어이다 . 경기가 침체되는 상황에서 물가가 상승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그 특징상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의 최대 경계 사태이기도 하다 . 주 원인은 환율 혹은 유가의 대규모 변동으로 1970 년대 오일 쇼크 당시 한국도 어마어마한 스태그플레이션을 겪었다 . 2021 년 대봉쇄 이후 - 전세계 COVID-19 대유행으로 촉발된 대봉쇄에 대응해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재정 지출 확대와 양적 완화를 시행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이상 기후 등 여러 요인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하회하는 동시에 물가 상승률이 빠르게 증가하자 스태그플레이션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 2022 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서방 세계는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유례 없는 경제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다 . 해외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앞다투며 러시아를 빠져나오고 있으며 , 심지어 SWIFT 결제망에서 퇴출되면서 러시아 경제에 먹구름이 꼈다 . 만약 러시아가 제제를 이겨내지 못하고 모라토리엄이나 디폴트를 선언할 경우 , 높은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질 것이다 . 또한 , 전쟁의 여파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 서방의 제재 때문에 러시아는 원유 , 원자재 , 그리고 곡물 수출에 차질이 생겼다 . 우크라이나도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 특히 제 3 세계로의 곡물 수출에 차질이 생겼다 . 이를 증명하듯이 , 2022 년 2 월 25 일까지만 해도 배럴당 91 달러였던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 West Texas Intermediate) 는 , 2 주도 안 돼서 무려 127 달러까지 치솟았다 . 또한 , 5 월 밀 선물 가격은 2022 년 2 월 25 일 기준 ...

소비자 심리지수란?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인식을 수치로 표현한 경제 지표입니다 . 소비자심리지수’는 기본적으로 소비자에게 ‘ 지금 체감경기가 어떤지 ’, ‘ 앞으로 경기가 어떻게 풀릴 것 같은지 ’ 에 대한 심리적인 전망을 조사해서 지수로 나타냅니다 . 소비자 심리지수는 100 을 중심으로 해서 100 보다 높으면 이전 보다 현재와 앞으로의 상황이 더 좋다고 보는 것이고 100 보다 낮으면 이전보다 안 좋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   소비자 심리지수와 실물 지표 소비자 심리지수를 포함한 소비자 동향조사 (CSI) 를 하여 지수를 산출하는 이유는 현재 경기와 가까운 미래의 경기에 대해 소비자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를 파악하여 경기 동향을 판단하기 위해서 입니다 . 그래프 출처 : 한국은행 발간 (2020.11), 「알기 쉬운 경제지표 해설」 위 그래프에는 빨간색의 소비자심리지수 (CCSI) 와 현재 경제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인 경기동행지수와 민간 소비 현황을 나타내는 지표가 함께 표시되어 있습니다 . 소비 현황을 나타내는 지표가 함께 표시되어 있습니다 . 전반적으로 CCSI 가 상승하면 민간 소비도 늘고 경기도 상승하는 등 CCSI 와 민간 소비 그리고 CCSI 와 현재의 경기가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시간대는 13 일 ( 현지시간 ) 1 월 소비자심리지수가 64.6 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 12 월 기록한 확정치 (59.7) 에서 높아졌다 . 이는 월스트리트저널 (WSJ) 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60.7 도 웃도는 결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