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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 패션, LP 음악, 낡은 간판들... 잊고 지냈던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감성이 최근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지금 바로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 그 시절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추억을 자극하는 레트로 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1. 군산 시간여행마을: 흑백 사진 속 풍경처럼
일제강점기 시대의 건축물과 1970~80년대의 거리가 그대로 남아있는 군산 시간여행마을은 마치 영화 세트장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낡은 건물들 사이로 늘어선 작은 상점들, 오래된 극장, 추억의 교복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특히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였던 초원사진관은 군산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 추천 코스: 초원사진관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 군산세관 - 경암동 철길마을
- 먹거리: 이성당 빵집, 중동호떡, 한일옥 소고기뭇국
2. 순천 드라마촬영장: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서울 변두리 모습을 재현한 순천 드라마촬영장은 드라마 '사랑과 야망', '자이언트', '제빵왕 김탁구'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달동네, 봉천동 세트장, 순양극장 등 다양한 테마 공간에서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추천 코스: 달동네 - 봉천동 세트장 - 순양극장 - 교복 체험
- 먹거리: 순천 웃장 국밥거리, 꼬막정식
3. 대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영원한 가객의 숨결을 따라서
싱어송라이터 김광석의 삶과 음악을 테마로 조성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그의 노래 가사와 삶을 담은 벽화, 조형물, 포토존 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김광석의 음악과 삶을 추억하고, 따뜻한 감성을 느껴보세요.
- 추천 코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 김광석 스토리하우스 - 방천시장
- 먹거리: 납작만두, 찜갈비, 막창
4. 부여 규암마을: 백마강변의 시간여행
백마강변에 자리한 규암마을은 1960~70년대의 모습을 간직한 작은 마을입니다. 낡은 건물과 골목길, 오래된 상점들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특히 '책방 세간'은 레트로 감성 가득한 분위기와 다양한 독립 출판물을 만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 추천 코스: 책방 세간 - 반교마을 - 백마강 황포돛배
- 먹거리: 장하막국수, 시골통닭
5. 영월 선돌마을: 추억의 영화관과 시간 박물관
영월 선돌마을은 영화 '라디오 스타'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영화 속 배경이었던 영월 시네마와 라디오 방송국 세트장이 그대로 남아있어 영화 팬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또한, 시간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시계와 시간을 테마로 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추천 코스: 영월 시네마 - 라디오 방송국 세트장 - 시간 박물관 - 선돌
- 먹거리: 메밀전병, 올챙이국수
마무리:
잊고 지냈던 추억을 되살리고, 아날로그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레트로 여행! 이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그때 그 시절 추억 속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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