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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감성을 가득 담은 미주 여행지 추천]

 현대적인 도시 풍경도 좋지만, 때로는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빈티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미국에는 20세기 초중반의 레트로한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여행지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오늘은 아날로그 감성과 클래식한 분위기를 가득 품은 미주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1. 루트 66 – 미국의 전설적인 도로 여행

미국을 횡단하는 역사적인 도로인 루트 66은 1926년에 개통된 이후 수많은 여행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길입니다. 이곳에서는 1950~60년대 스타일의 다이너(diner), 네온사인 가득한 모텔, 클래식한 주유소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애리조나의 세리그먼(Seligman)과 뉴멕시코의 투쿰카리(Tucumcari)는 루트 66의 빈티지한 감성을 가장 잘 간직한 도시들입니다.


2. 샌프란시스코 – 트램과 빅토리아풍 건축물

샌프란시스코는 도시 전체가 빈티지한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1873년에 개통된 케이블카를 타고 언덕을 오르면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페인티드 레이디스(Painted Ladies)라고 불리는 알라모 스퀘어(Alamo Square) 주변의 빅토리아풍 주택들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감성을 자아냅니다.

페인티드 레이디스(Painted Ladies)라고 불리는 알라모 스퀘어(Alamo Square) 주변

3. 뉴올리언스 – 재즈와 고풍스러운 거리

미국 남부의 뉴올리언스는 음악과 함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의 오래된 건물과 가스등이 켜진 거리, 전통적인 트램은 마치 19세기 유럽 도시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라이브 재즈 바에서 울려 퍼지는 선율을 들으며 빈티지한 밤을 보내보세요.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의 오래된 건물

4. 세비어빌 & 개틀린버그 – 빈티지한 산속 마을

테네시주의 작은 마을인 세비어빌(Sevierville)과 개틀린버그(Gatlinburg)는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 근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오래된 목조 가옥과 손으로 만든 수공예품 가게들이 즐비해 아늑한 빈티지 감성을 자아냅니다. 특히, 1950년대 스타일의 올드타운에서 클래식한 다이너에서 식사를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개틀린버그(Gatlinburg) 오래된 목조 가옥

5. 사바나 – 남부의 우아한 고전미

조지아주의 사바나는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사 도시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곳은 스페인 이끼가 드리운 고풍스러운 거리와 18~19세기 유럽풍 저택들이 남아 있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바나 리버 스트리트(River Street)에서는 빈티지한 상점과 카페를 방문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리버 스트리트(River Street)

6. 키웨스트 – 올드 플로리다 감성

플로리다 최남단에 위치한 키웨스트(Key West)는 헤밍웨이가 사랑한 도시로 유명합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반의 플로리다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목조 건물과 레트로한 분위기의 바는 마치 카리브해의 작은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말린스피크 키웨스트(Mallory Square)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빈티지한 감성을 더욱 극대화시켜줍니다.

플로리다 최남단에 위치한 키웨스트(Key West) 석양

빈티지 감성 가득한 미주 여행, 떠나볼까요?

이번 여행에서는 현대적인 시설보다 시간의 흔적이 남아 있는 장소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오래된 다이너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클래식한 자동차가 지나가는 거리를 거닐며,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곳들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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