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슬링 와인

CROQUE MONSIEUR 크로크 무슈

 

CROQUE MONSIEUR 크로크 무슈

프랑스어로 “바삭한 아저씨”라는 뜻이다. 바삭바삭한 빵 사이에 햄과 치즈를 끼워넣고 위에 베샤멜 소스를 발라 구워낸 샌드위치다. 본래 파리 노동자들의 소박한 식사였지만 현재는 전 세계 어디서나 즐겨먹는 음식이 되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인기가 많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예를 들자면 맥도날드의 맥모닝 메뉴 중 하나로 판매되고 있다.하지만 이름과는 달리 실제로는 그다지 바삭하지 않다. 오히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라고 한다.요약하자면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이라는 이야기다.다시말해 실제로 먹어보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맛있다는 뜻이다.

게다가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재료는 식빵과 달걀, 버터, 설탕만 있으면 충분하다.먼저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인 후 잘게 썬 식빵을 넣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식빵이 적당히 구워지면 그 위에 설탕을 뿌려주면 완성된다.이때 취향에 따라 햄이나 치즈 같은 재료를 추가해도 좋다.맛있게 만들어진 프렌치토스트를 우유 또는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한편 프랑스어로 ‘잃어버린 빵’이란 의미를 지닌 프렌치토스트는 미국에서 유래된 음식이다. 19세기 후반 이민자들을 통해 처음 ́프렌치토스트 ́란 이름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주로 아침식사 메뉴로 사랑받았다.그렇지만 지금은 브런치 카페 단골 메뉴로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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