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슬링 와인

지금은 '로컬' 전성시데

 

요즘 대세는 로컬이죠! 우리동네 맛집, 우리동네 카페 등 지역기반 서비스들이 많이 나오고있어요. 동네사람들끼리 소통하면서 정보공유도 하고 좋은 점이 많은데요~ 이렇게 점점 커져가는 로컬 시장과 관련해서 어떤 사업아이템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동네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이란?

커뮤니티 플랫폼이란 쉽게 말해서 SNS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의 SNS처럼 내가 원하는 관심사를 선택하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끼리 모여서 서로 댓글달고 공감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해당지역 주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거죠! 예를들어 저희집 근처에 새로생긴 식당이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저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이 식당을 알게되었는데 알고보니 같은 동네사는 친구도 이미 방문했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가자고 약속을 잡고 만나서 밥을 먹고 사진을 찍어서 올렸어요. 그리고 다른친구에게 추천하기 위해서 링크를 공유했는데 제 글을 본 친구가 자기도 가보고 싶다고 해서 다음주에 만나기로 했어요. 이게 바로 커뮤니티 플랫폼의 장점이랍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이면 로컬인가요?

아무래도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온라인상에서의 만남이 활발해졌죠. 하지만 오프라인 모임과는 비교할 수 없어요. 아무리 랜선모임이라도 직접 만나 얼굴을 보고 대화하는것 만큼 친해지기 어렵고 어색함이 있죠. 반면에 로컬서비스는 나와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조금 더 편하게 만날 수 있고 그만큼 친밀감 형성이 쉬워요. 실제로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72%오프라인 활동을 선호한다고 답했다고 해요.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대면활동이 주는 이점이 크기 때문이겠죠?


그렇다면 대표적인 로컬플랫폼으로는 어떤게 있을까요?

대표적인 로컬플랫폼으로는 당근마켓이 있어요. 중고거래 어플인 당근마켓은 GPS 기반으로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파악하는데요, 이를 활용해서 거주지 반경 6km 이내에서만 거래하도록 제한했어요. 또한 매너온도라는 제도를 도입해서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두 만족스러운 거래를 했을때 온도가 올라가고 반대로 비매너 행위를 하면 내려가게끔 만들었어요.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신뢰성 높은 직거래가 가능해졌고 많은 인기를 끌었죠. 이외에도 네이버카페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코로나19사태 이전까지만 해도 여행지나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이 주를 이루었는데요,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죠. 앞으로의 트렌드는 ,이 될거라고 예상됩니다. 나만의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장소가 되겠죠?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주변 지인들과 새로운 취미생활을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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