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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슬링 와인

화산이류(火山泥流) 라하르

 

최근 들어 태풍이나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늘고 있습니다. 1985 11월 콜롬비아의 네바도 델 루이스(Nevado del Ruiz) 화산의 분화를 들 수 있다. 하필 화산 정상이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있어 화산재와 부석이 섞여 라하르가 발생하였다. 그대로 이 화산이류는 시속 35 km로 랑구니아스 계곡을 흘러 내려가서 60 km 떨어진 하류에 있던 아르메로시를 그대로 덮쳤다. 그 결과 시민 2 2천 명을 말 그대로 젖은 콘크리트에 생매장시켰다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재해 원인으로 산사면 붕괴와 화산 폭발을 지목했는데요. 실제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화산 폭발 사례들 역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일까요? 아니면 또 다른 재앙의 전조일까요? 더 늦기 전에 우리는 지금이라도 대비책을 세워야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화산이류>! 방재대책부터 실제 현장에서의 대처법까지 종합적으로 다루어봤습니다.

 

1.이제는 실천할 때

지금까지 살면서 깨달은 진리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물론 아무런 변화도 생기지 않는다. 그저 제자리걸음만 반복할 뿐이다. 현재 중국 측에서는 백두산 연구를 비공개로 활발히 진행하는 중이다. 그래서 지질학자들도 "백두산이 언젠가 폭발하는 것은 확실하다." 라고만 주장할 뿐, 정확한 폭발 시기의 예측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2.재난대비 행동요령

자연재해든 인재든 예고 없이 찾아오는 사고는 늘 두렵고 무섭다. 만약 내가 살고 있는 집이 붕괴된다면 어떨까?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다행히 정부에서는 국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놓고 있다.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각종 재난 상황별 대처 요령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진·화재·붕괴·폭발·교통사고·감염병 등 각 유형별로 정리되어 있으니 필요할 때마다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물론 기본적인 대피 요령 정도는 숙지해야겠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보다 실질적인 대비책이 필요하다. 가령 화재 시 불길이 확산되지 않도록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이동한다거나 물에 적신 담요나 옷가지로 체온을 유지하는 식으로 말이다. 또 하나 명심해야 할 사항은 비상시 연락망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 및 친구 그리고 이웃집 전화번호라도 반드시 메모해두길 바란다.

3.산사태 위험지역 알아보기

미리미리 대비해야 하는데 이때 유용한 사이트가 있다. 바로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산사태 정보시스템'이다. 이곳에서는 전국 각지의 산사태 위험 지역을 지도상에 표시해준다. 또 기상정보 및 강우량 현황 그리고 대피 요령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고로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제도라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산림보호법 제45조의2에 의거하여 산지재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우려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 1,413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사방사업을 실시한다고 한다.

4.대자연 앞에선 인간도 무력하다

백두산이 폭발하면 엄청난 화산재가 생기고, 20억 톤에 달하는 천지의 물 때문에 거대한 화산쇄설류 및 라하르가 산 아래를 쓸어버릴 것은 거의 확실하다. 이 때문에 폭발 시에는 혜산시, 대홍단군, 삼지연시, 회령시 등 백두산 천지 혹은 그 기슭에서 발원하는 압록강, 두만강, 송화강 유역이 화쇄류로 쑥대밭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세인트 헬렌스 화산의 분화나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의 예에서 알 수 있듯 반경 50km 이내는 거의 쑥대밭이 된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폭발하면서 뜨거운 마그마와 접촉하여 증발된 천지의 물이 응결하여 다시 비로 내릴 것인데 도쿄 대공습 등 소이탄을 사용한 대규모 폭격과 시가지 화재 후에도 이와 비슷한 원리로 폭우가 내렸다. 그런데 백두산 폭발에 따른 예상 강수량이 시간당 800mm. 한국 최다우지인 거제도와 제주도 동부(성산) 1년치 강수량의 40%, 특히 강수량이 적은 함경도 일대는 1년 치 강수량을 넘기도 하는 양이 1시간 동안 내리는 꼴로 집이 무너질 수준이라고 한다. 시간당 10mm의 강수만 되어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의 강한 강우임을 고려하면...

 

만일 위와 같은 사태가 발생한다면, 북한의 국가 시스템은 대규모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능력이 전무하므로 막대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명확하다. 남북통일이 돼서 남한이 처리해주지 않는다면 피해를 영원히 복구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재난으로 민심이 뒤흔들리고 경제가 마비되면 북한 정권과 국가가 붕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북한의 붕괴는 기를 쓰고 막는 중국도 이러한 상황에서는 막대한 화산 피해로 인해 개입도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북한 당국에서도 백두산의 화산 활동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가능한 역량을 동원하여 화산 활동 연구에 매진한다고 한다.

5,지구상엔 얼마나 많은 화산이 있을까?

지금으로부터 약 46억 년 전 태양계 행성 형성 과정에서 생겨난 원시 가스 구름이 뭉쳐져 성운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서서히 회전하면서 수축하여 중심부 온도가 상승했고 마침내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면서 별이 탄생했다. 이때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방출되어 주변 물질을 녹이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바로 용암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마그마가 지표면 밖으로 분출되면 그것이 바로 화산이다. 현재 지구상에는 활화산 400여 개와 휴화산 1,000여 개가 존재한다고 한다. 참고로 백두산 천지는 북한 영토에 위치하지만 남한 쪽 일부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사실상 한반도 전체가 화산 지대라고 볼 수 있다. 그럼 이쯤에서 궁금증이 생긴다. 도대체 지구상에 분포돼있는 화산 개수는 몇 개나 될까? 정확한 수치를 알기는 어렵지만 대략 150개 정도 된다고 한다. 물론 이중 절반가량은 사화산이고 나머지 반은 휴화산이지만 어쨌든 적지 않은 숫자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다행스러운 점은 아직까지 인류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준 사례는 없다는 것이다. 만약 그랬다면 어땠을까?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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