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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로 풀어보는 특수지역 파밍 가이드] "야, 너 요즘 엽전 어디다 써? 설마 그냥 잡템 사는 데 다 쓰는 건 아니지?" "말도 마. 요새 행주산성 맛 들여서 정신없어. 근데 입장료가 한 번에 6만 엽전 이라 좀 손이 떨리긴 하더라." "6만? 와, 웬만한 초보들은 엄두도 못 내겠는데? 도대체 거기서 뭐가 나오길래 그래?" "보상이 확실하니까 가는 거지! 거기선 현철 이랑 붉은 보따리 , 그리고 제일 중요한 은은한 둔갑술 상자 가 나와. 알잖아, 둔갑술 강화 안 하면 나중에 사냥 속도 차이 엄청 벌어지는 거. 특히 은은한 상자는 강화 필수템이라 경매장에서도 귀대접받아." "아, 그래서 다들 행주산성, 행주산성 하는구나. 근데 거기 몹들 엄청 아프다며?" "맞아. 가보면 벌거벗은 대머리 몹들이 떼거지로 덤비는데, 비주얼은 좀 웃겨도 데미지는 안 웃겨. 최소한 방어력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 안정적으로 사냥이 가능해. 나 같은 무소과금 유저들은 본캐로만 버티기 힘들어서, 부캐 돌려서 엽전 수급 한 다음에 그 돈으로 행주산성 입장권 사서 몰아주는 전략을 써야 해." "음, 그럼 나처럼 이제 막 시작한 사람도 행주산성 가는 게 맞아?" "아니, 무턱대고 행주산성 오면 엽전만 날려. 초반에는 전리품 매립지 가 최고야. 입장료도 저렴하고 난이도가 낮아서 기본 장비 맞추기에 딱이거든. 거기서 기초 다지고 나서, 경쟁 좀 피하고 싶으면 진학산 으로 가봐. 거긴 사람이 적어서 정재수 같은 수집 아이템 모으기가 정말 쾌적해." "그럼 얼음골 은 어때? 거기도 드랍률 좋다고 들었는데." "얼음골은 진짜 '고인물' 영역이야. 방어력이 최소 2700 은 넘어야 사람 구실 하거든. 경험치랑 드랍률은 끝내주지만, 준비 안 된 상태로 가면 물약 값도 못 건지고 마을로 사출당하기 십상이지."...